새로운 차량 아이오닉5 출고

자동차&DIY/아이오닉5

새로운 차량 아이오닉5 출고

가을 들녘 2021. 8. 22. 15:21

생에 7번째 차량이자 첫번째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드디어 출고 받았다....
2월25일 계약해서 두번의 컨버전을 거쳤다.
그뒤 하릴없는 기다림.........
8월12일 잔금 치름과 동시에 당일 캐리어에 배송이 되었다. 반도체 수급문제로 인해 많이 늦어졌고, 그나마 2차 컨버젼에서 컴포트플러스 -> 컴포터플로스2로 변경하고 디지털 사이드미러 옵션을 뺀 덕분에 그나마 지금 출고 된 듯 하다.
차량 등급 : 아이오닉5 프레스티지 AWD
옵션 : 비전루프 , 컴포트 플러스2, 파킹어시스트, 실내V2L
색상 : 아틀라스 화이트

틴팅대리점으로 바로 출고 시켜서 신차검수를 받았다.(지방에 있던 관계로...)

검수 결과 운전석쪽 본넷의 틈이 2mm정도 단차가 있다. 제길.. 이거가지고 돌려보내기엔... 나중에 조정받기로 하고 인수 받았다.

요게 차량 인수증, 본래 캐리어 기사가 받아가야 하건만... 틴징집에서 단차로 인해 안했다고 한다.... 요즘은 그냥 내려 놓고 가나보네요..

틴팅은?
전면: 루마 버텍스 900 40% (야간운전이 많아져서 밝게 가야하고 .. 이게 정상인 듯)
측후방 :루마 버텍스 900 15%( 꽤나 시인성 좋네요...)
비전루프(천정): 루마 레티튜드 35% (본래 목적대로라면...안하는게 좋겠지만.... 여름철 복사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네 루마 대리점에서 했으며, 인터넷 최저가와 그닥 차이가 없는 듯 하여 동네에서 그냥함.

선팅은 1박2일로 한다. 차가 틴징집에 있는 동안 블루링크 연동해보니(요즘은 그냥 쉽게 된다.. 차에 갈 필요도 없이) 이정도 충전이 되어서 출고되네요.

차량 등록하기
차량등록도 어지간하면 셀프로 한다. 틴팅하는 동안 임판만 떼어서 등록하러 가면된다. 해당지역 차량등록사업소로~
준비물 : 보험가입증서 -> 요즘은 필요 없단다. 가입만 해두면 온라인 조회가 다 되어서...
임시번호판 : 차에 달려있는 것
임시운행 허가증 : 출고된 차량서류 봉투에 있다.
차량제작증,친환경차량 증명서,세금계산서 등등 (카마스터에게 전화하면 팩스로 받을 수 있다. 등록사업소에 팩스가 비치되어 있으니.. 팩스번호만 알려주면 알아서 보내줌)
그리고.... 취동록세 낼 돈! (카드도 되고 이체도 된다.)

왼쪽이 카마에게 연락해서 팩스로 받은 서류들.. 오른쪽이 등록사업소에 비치되어 있는 신규등록 양식. 내용기입해서 신규 창고에서 번호표 뽑고 가면된다.

하라는대로 하고 번호 보여주는데서 고르면된다. 천기차라 만들어진게 별로 없고, 만들어진게 아니면 다른곳으로 찾으로 가야한다고 해서.. 그나마 0으로 끝나는 번호를 골랐다.

이제 차를 찾아서 집으로 고고... 첫운행... 적응 안됨.. 5킬로에서 인수 받았네요..

기분이 좋으면서도 힘든 비닐 벗기기... 자질구래한 비닐도 없청 많다...

총 구매비용은....

포인트 선할인+ 국고지원 1,159만원(4륜) 포함하여 차값은 총 48,363,319원

지출 비용 정리
48,363,319원(차량가)
+ 2,415,080원(취등록세)
+ 30,000원(번호판비용)
+ 2,000원(증지대)
- 1,760,000원(카드결제 할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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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49,050,399원

첫 주행 소감
전기차의 주행감은 정말 끝내준다. 언덕에서도... 주저 없이 쭉쭉 치고나가는 기분은 좋다.
방음대책도 좋아서 쾌적하다.
핸들을 돌릴때.. 차체가 선회하면 HUD가 옆에서 뭐가 나오는 것 처럼 헷갈려 적응이 필요하다...
인포테인먼트 구성은... 정리가 좀 필요해 보인다. 필요없는 기능은 없어 보이는데... 산만하다...
20인치 타이어는... 타이어 교체할 시기가 도래하면 두려울 듯 하다.... 뒤에서 보이는 빵빵한 넓이의 타이어는 든든하다.

오디오는 보스오디오 옵션인데... 나쁘지는 않은데... 막으로 한번 덮혀 있는 듯 다소 먹먹한 느낌이다. 에이징이 되면 좀 나아질 수도 있으니.. 봐야야겠다...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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