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DIY/아이오닉5

[아이오닉5]풋등 및 하단 엠비언트 라이트

가을 들녘 2022. 9. 24. 00:04

풋등이 없어 불편했던 아이오닉5에 장착해봤습니다. 순정배선의 손상은 없이 진행합니다.
하는 김에 하단 엠비언트 라이트도 같이 했습니다. 엠비언트 하나로 릴레이로 구현하면 됩니다만... 이미 풋등 용을 구매해놔서 두개로 장착합니다.
엠비언트라이트는 저렴한 이제품 17cm짜리 (광량 충분하네요)
엠비언트 라이트
풋등은 아래 사진제품 k9의 순정 풋등입니다. 커넥터까지 구매하니 매우 비싸네요.. 모양이 복잡해서 가공도 힘들고요. 원형 . 사각형 작은것들을 사용하는게 좋겠습니다. (ex . 순정 퍼들 램프류) 총 4세트가 필요합니다.
필요한 특수공구는 별소켓과 렌치입니다.(토크 조정되는 것으로)

K9용 풋등
하단 콘솔에 장착합니다. 양옆 고정핀과 콘솔안의 볼트 하나만 풀고 살짝 힘주어 뜯으면 됩니다.
모양대로 종이를 오려내고 마스킹하고 가공할 준비를 합니다.모양 복잡하지요..장착부위에 간섭이 없는지 확인하고 진행합니다. 근데 이곳은 나중에 보니 너무 높네요..활용도 면에서....
드러멜로 가공합니다.
같이 구매한 커넥터.
장착해봅니다. 적당히 맞추면 됩니다.
커버를 씌웁니다.
두께가 안맞으므로  글루건으로 고정합니다.
순정배선을 건드리지 않기위해 오버헤드 콘솔에서 따기로 합니다. 앞쪽 고정핀 두개가 있는걸 감안하고 뒤로 밀면서 아래로 좀 강하게 당기면 됩니다. 이때, 부직포로 감싸진 정면의 저 금속 고정날개는 주의 해야합니다.
메인 커넥터 다리에 납땜으로 거넥터를 만들어 줍니다. 1번 핀이 상시전원, 13번의 도어열림(-전원)입니다.
요래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최종 조립완료.
다음은 전원라인을 만들어 줘야지요. 역시 커넥터로, 부직포 테잎을 감아서(이게 6할 이상의 시간을 잡아 먹는 일...)
A필러 마감재를 열어 주고요...
오버헤드 콘솔을 통해서 A필라를 통과하고 하단으로 내려 주면됩니다. 에어백에 간섭 없도록 하고요.
오버헤드 콘솔에 새로 생긴 배선라인
선정리를 잘해서 이쪽으로 빼주고, 2열용 운전석 조수석 총 4개의 커넥터와 라인이 필요합니다.
2열쪽으로 배선을 하기위해서는 시트를 분리해야합니다. 그런데. 시트볼트가 별이라서 저 공구를 구매해야해서 여기서 담주로 넘겨졌네요..
시트는 앞뒤 볼트만 풀면 들어낼필요 없이 이렇게 뒤로 재껴만 놓으면 됩니다. 커넥터도 필요 없고요. 시트 배선이 나오는 곳으로 배선을 빼주면 됩니다
와이어등을 이용해서 중간구멍들을 활용해서 배선 하고 걸리지 않는곳으로 빼주면 됩니다. 의자 볼트 구멍에는 들어가면 안되겠지요.. 눌리지 않는 곳이여햐 하고요...
요렇게 배선을 빼주고, 역시 부직포 마감을 해줍니다. 시트 움직임에 충만한 길이로 해주고요..
다음은 2열용 풋등을 장착해줘야하는데.. 하단 커버에 하기로 합니다. 천 재질이라 잘 잘립니다. 중앙에 하려 했으나, 퉁풍시트 구조물에 간섭이 되서 안쪽으로 치우쳐 작업합니다. 여긴 직물이라서 직사각형 모양으로 재단합니다.
요렇게 됩니다. 역시 뒤면에 글루건으로 마감좀 해주면 좋겠지요.
정리하기 전이지만 요런식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가운데 불룩한거 보이지요...
엠비언트용 RGB등이 전원이 시거잭방식인데.. 시거잭하나 먹기도 하고.. 보기도 흉해서 퓨즈박스에서 전원을 따기로 합니다.
완성된 전원잭
접지는 링터미널 작업해주고요.. 역시 부직포.. 부직포....
블박 접지부위와 같이 마무리합니다.
전원은 퓨즈 브릿지를 이용해서 안전하게 따주고요.
엠비언트 컨트롤러도 배선을 정리해서 위치를 잡아줍니다.
전 조수석하단에 이렇게 자리 잡았네요.. 리모컨 수신부만 보이면 됩니다. 조수석 풋등도 보이네요.
퓨즈박스 정리
운전석 풋등 들어온 모습. 높이가 높아 실내등 그림자가 좀 보이네요.
엠비언트 켜졌을 때.
엠비언트 장착 부위
2열 풋등 들어 올시
트렁크에서 본 모습.
조수석
밖에서 본 2열

가공시간과 부직포 테잎 감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DIY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