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마스터의 4인용 백패킹 텐트 Ultra Light AQABA IV(울트라 라이트 4)
: 이번 포스팅할 제품은 캠핑마스터에서 출시한 4인용 백패킹용 텐트이다. 이 제품은 2인용도 같이 출시 되고 있으며, 패킹 무게가 3.7Kg으로 아주 가벼운 돔 텐트이다. 보통 2인용이 2Kg 후반에서 3Kg 초반이니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정작 이 텐트는 백패킹용 보다는 하계 미니멀 모드용 텐트로 인기(?)를 얻게되지 않나 싶다. 본인도 그런 목적에서 구입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뭐니 뭐니해도 하계에는 타프 아래 작은 돔텐트 하나 쳐 놓으면... 날도 더운데 대형 텐트 치느라 땀을 뻘뻘 흐르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좋은가~
> 주요 특징
재질 : FLY : 75D 210T 폴리 립스탑 , 테프론 PU 4000mm(방수력) 노랑색을 띄고 있다.
Inner : 75D 210T 폴리 립스탑 브리서블 전면 후면 이중 출입문 바닥방수력 4500mm
폴 : 연안 두랄루민 7001
펙 : 연안 두랄루민 7075
풋프린트: 75D 210T 폴리 방수력 4500mm
개봉
배송 받은 택배 박스~ 배송된 박스를 뜯는건... 언제나.. 흥분된다~~ 이번에는 택배가 좀 험하게 왔네요~
칼을 조심해서 테입제거하면 보이는 내용물~ 노랑이가 보인다~ 테프론 코팅으로 인한 인증 텍도 보이네요.
텐트 본체와 폴대및 케이스, 펙 및 케이스가 보입니다.
간편하게 후대할 수 있도록 입구부분이 접어서 버클로 체결되어 손잡이가 만들어 지네요.
폴대 2조와 펙 12개가 들어 있다. 폴대 및 펙은 국내 유명한 연안 제품.
텐트도 포치에서 꺼내서 보니, 말려진 텐트가 전용끈으로 예쁘게 묶여 있네요.. 풀어 볼까요??
풀어 보니 안에 풋프린트(그라운드 시트)와 이너텐트, 플라이가 함께 말려 있네요. 여기서 하나 팁, 나중에 다시 말때 풋프린트 말고 폴대및 케이스를 여기에 넣고 말면... 본체 포치 안에 모든 부자재를 수납가능하다는 사실~~~
설영
: 사실 설영은 별게 없다. 풋프린트를 깔고 이너를 펼친다음 폴대 2개를 끼워 놓고 고리에 끼우면 자립되고
네모서리에 펙다운 하면 끝~.
폴대도를 끼우는 슬리브 중간 교차부분이 분리되어 있어 먼저 넣은 폴대를 신경쓰지 않고 넣도록 되어 있다.. 굳~
노란색 플라이를 폴대 끝부분에 걸어 주면 고정되고 필요에 따라 추가 팩다운하여 출입문과 사이드 플라이 고정하면 된다. 노지에서도 빛을 발하는 초경량 돔텐트~~~
이너 천정에는 렌턴걸이가 있어 이렇게 렌턴을 걸어주면 된다.
노란색 텐트는 역시 야간에 텐트안에 렌턴을 켜두면....캬... 정말 예뻐진다~
아까 말한 팁처럼. 폴대를 안에 넣고 텐트를 말면, 이렇게 나머지 풋프린트와 펙을 넣을 수 있다.
다 넣으면 조금은 입구가 타이트하지만, 큰 무리 없이 패킹이 완료된다. 한손에 휴대~
아키바4의 장점
: 10만원 후반대(현재 공구가 198,000원)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초경량 4인용 돔텐트를 어디서 구할 수 있을 까?
정말 이가격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마감 품질도 훌륭하다.
그다지 흠 잡을 곳이 없어 보인다.
설치도 쉽고, 패킹도 어려움도 없다.
아키바의 단점
: 노란색(형광성)이라 역시 벌레가 좀 많이 꼬이는 편이다(아키바만의 문제는 아니고 노란색이 예쁜데 역시....) 본인이 노란색 텐트를 기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빨간색을 만들어 줬으면 좋으련만....
플라이의 사면을 팽팽하게 각잡기가 쉽지는 않다.. 폴대 끝에 걸어서는 말이다.
풋프린트 고정 역시 폴대 끝에 쇠링을 거는 방식인데... 설영시 잘빠지는 편이다 (설영 완료되면 상관 없지만...) 스트레치끝을 고리로 거는것도 고려해 봄이 어떨런지... 아침... 스트레치를 길이 조절 가능하게 하던지...
백패킹용이지만 미니멀 오토캠핑용으로 정말 손색이 없고, 가격성비가 이만한 텐트는 없을 듯 하다. 한여름에는 타프 밑에 이너만 설치하여 놓으면 더 간편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