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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DIY/맥스크루즈

맥스크루즈 애프터블로우 장착

​매번 목적지 도착전에 에어컨을 끄고 최대 풍속으로 말리는게.. 은근 귀찮고, 까먹을 때가 많은데...

요즘 그런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아이템이 있어 구매 장착하였다. 아이디어가 좋은 상품이라 생각된다.

가격은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들어가 있어 저렴하진 않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드 할인, 쿠폰 , 카드포인트... 영혼까지 끌어모아 구매하였다. (13만원대...)

장착은 잭바이잭 방식이니... 어렵지 않거니와... 나사 두개만 풀면 끝이다...


​제품 포장상태. 본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에 정평이 있는 아이패스 인지라... 깔끔하고 포장 상태가 좋다.

​열면 제품과 설명서, 부자재들이 보인다.

​내용물이다. 저 보이는 잭을 블로우 모터에 꼽고 원 잭을 애프터 블로우에 꼽고... 접지만(가는선)하면 끝이다.

​블로우모터가 있는 조수석 아래 이다. 오른쪽 위 파란색 점이 찍인 나사를 풀면 된다. 왼쪽에도 있다.

​나사를 풀면 이렇게 커버가 열린다. 앞으로 잡아 빼면 커버는 빠진다.

​사진에 보이는 잭을 뽑으면 되는데... 잘 안빠질 것이다. 사진상 뒷편 잭의 락을 누른째로 살살 좌우 왔다갔다 하면서 뽑으면 된다. 장갑을 끼고 하길 권장한다. 섣불리 롱로즈등의로 잡아 빼면 잭이 망가질 수 있다.

​분해 되었다.

​분해된 잭을 애프터블로우 제품에 꼽아준다.

​애프터 블로우잭은 블로우 모터잭에 꼽는다. 바이패스 되는것이다. 접지는 오른쪽 12미리 나사를 풀고 끼워서 장착하면 된다.

​키온을 하여 작동이 되는지 테스트 한다.  스위치를 온하면 사용중이 아닐때는 이렇게 충전을 한다. 이제 남은 일은 제품 장착위치를 선정하고, 선정리하는 것 뿐.......

이위치가, 별다른 노력 없이 선을 자연스럽게 뺄 수 있어 장착하였다. 조수석 탑승자의 발에 치일 수도 있고... 동작 상태를 바로 볼 수 없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글로브박스는 배선이 매번 걸리적 거리기도 할테고... 블로우머터 커버도 조수석 탑승자의 발차기에서 자유롭지 않은건 마찬가지이다... 기어박스쪽은 조수석 문을 열었을 시 바로 보여져서... 그닥이고...  저 자리도 그리 나빠 보이진 않는다.


동작은 , 시동을 끄면 약 10초 후 잠시 동작을 하여 정상 동작을 알리고, 그 이후 매 10분마다 1분씩 10회 동작을 한다.

아마, 시간의 텀을 두어 그때 생기는 물기를 말리는 식으로 로직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시동을 끄자마자 물기가 생기는건 아니니까...)

본인은 30분간 지켜봐서 3회까지 동작 하는걸 확인 하였다. 좀 아쉬운 것은 블로우 모터의 속도를 최대로 작동시키진 않았다.  중간의 속도 정도 되었다.  10번씩 돌리니.... 괜찮을 것 같기도...  몇 주 사용하면 효과 유무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되고... 안하는 것 보다 훨씬 낫지 않겠는가... 싶다. 

무엇보다 매번 도착전에 에어컨을 꺼야 하는 강박에서 벗어난게 어딘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