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블랙박스를 전면에만 부착하였는데, 후방카메라를 설치했다.
생활 캐빈을 통하려면 배선이 힘들 듯 하여(마감재를 뜯어가면서 해야하니) 그냥 하부를 통하기로 한다.
후방 카메라는 루카스 lk-150 라는 외장형 카메라입니다. 배선이 애매할 듯하여 길이 확장 방안을 모색하느라 설치가 늦어졌는데... 확인해보니. 잭은 미니USB와 같지만...표준 USB배선을 만족하는게 아니라... 표즌 USB연장선으로는 호환이 되질 않았다.
잘 하면 길이가 될것도 하고 모자르면 선을 잘라 연장하자는 생각으로 실행에 옮겼다.
(카메라의 배선이 약 8미터 정도 되었다. 9~10미터는 되어야 여유가 있을 듯 하다. 캠누리 기준)
번호판등이 설치된 곳 사이에 설치할 예정이다. 초음파 센서가 있으니.. 드릴링에 조심해야한다.
제품에 요런 설치 가이드 스티커가 있으니... 부착하고 하면 된다.
부착할 후방카메라...
구멍사이즈는 7mm로 하니 배선이 원할하게 통과되었다.
차량출고하고 처음으로 차체에 구멍을 내었다~
카메라를 요렇게 양면테이프로 부탁하면 끝. 본인은 살짝 튀어나오게 했는데.. 좀더 안쪽으로 해도 무방할 듯 하다.
다음은 통과시킨 배선과 여기에 연장되는 연장선을 연결하고 사진과 같은 주름 배선마감재를 끼워 넣어야한다. 주름관은 7mm규격이고 통이 아닌 갈라진것(배가름된)것을 사야한다.
연장선이 연결되는 곳엔 위와같은 실리콘테잎으로 감아줘야.. 방수 및 빠짐방지를 할 수 있다. 끈쩍임이 없지만, 겹쳐서 감아주면... 부착이 튼튼하게 되는 신기한 테잎.
요즘 캠누리 하체작업에 1등공신 작업침대. 하체를 누빌 수 있다. 2만원정도... 내가 생각해도 별걸 다 산다.
이체 하체에 배선을 해가야하는데... 배선 길이가 애매하니... 최대한 직선으로 쭉쭉해준다. 다행이 기존 배선라인도 되어 있어 위치 선정과 고정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중간 중간 배선을 넘기는게 힘들다. 캐이블 타이로 묶어 주고 커트하고 앞으로 앞으로~
운전석쪽으로 배선이 올라와야하는데... 운전석 뒤쪽 릴레이박스가 있는 곳을 열었다. 차체에 구멍을 내지 않고는 힘들어 보이는데...엔진쪽으로 모퉁이에 홈이 나있어.. 그냥 모퉁이로 빼기로 한다. 배선이 잘리지 않도로 주름관과 추가보안을 하고빼어 낸다. 아래쪽 저 흰색선이 하부 차폭틍으로 가는 배선인데.. 저쪽은 너무 좁아 보이기도 했다. 참.. 이 선 배선마감을 보완해주었다... 주름관이 너무 짧게 되어있었다.. 하부인데...
그리고.. 운전석 B필라쪽 웨더스트립을 빼내면 내장재와 차체사이에 공간이 보이니... 배선에 소음방지 테잎으로 마감한 수 틈새오 넣고... 천정으로 집어 넣어 앞으로 빼어내면 된다. 정말 배선이 1센티의 여유도 없이 딱 맞았다...
자 이렇게 해서 후방케메라가 장착이 되었다. 이렇게 설치하니... 보는것 처럼. 기존 후진 후방카메라가 각도가 너무 높아서 뒤가 다 보이지 않아 불안감이 많았는데, 블랙박스 후방카메라가가 후진시 보조 역활도 해주어 1석2조의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