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각한대로 네트워크를 장착 못해 아쉬운 부분입니다. 커트된 고음 영역이 중복될테니 말입니다… 물론 기존 센터가 2K 부터 떨어진다고하니..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청음 소감 보이스를 비롯 , 하이햇 등 고음 악기들이 살아났다.. 입자감, 스테이지감, 명료성, 해상도가 모두 좋아졌다. 순정이 발부위에서 올라오는 답답한 소리라면, 도어 스피커에 트위터를 교체하면 동굴 압구까지 나온소리, 센터에 트위터를 추가하니… 비로소 바깥으로 나온듯 한 소리를 내어 줍니다. 좀 나빠진 부분은 특정 여가수들에게서 본인이 싫어하는 치잘음(ㅅㅊ 발음등에서 들리는 날카로운 소리)이 잘 들린다. 물론 추가전에도 있긴했지만… 좀더 도드라졌다.. EQ설정에서 기존에 고음이 5로 되었던것을 0으러 낮추니 나아지고 고음의 양감도 적당했다.
EQ설정을 525 에서 025로 바꿀 정도로 고음의 양감 차이가 난다. 네트워크를 걸지 못해 고음만 강조되고 따로 놀거라 우려 했지만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다. 참고로 전 후 영상을 올려 보는데, 폰 촬영과 압축으로 차이가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