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간혹 세차할일이 생기기도 하고 세차장에서 폼랜스 사용시에도 비용이 들어가기에 겸사 겸사
만들어 봤습니다. 비용을 생각하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
마로렉스 엑셀 모델 자체로 폼건의 역할을 할 수 있는데요 이게 수동으로 펌핑을 하려면... 죽어납니다... 뭐 운동삼아 하시겠다면...
말리지 않습니다~~
준비물 : 마로렉스 엑셀 3리터 (쿠폰의 힘으로 5.x만)
오토비트 텀블러 무선 에어컴프레셔(충선식 에어컴프레셔로 원래 타이어 공기 보충용입니다. 쿠폰의 힘으로 7만원정도)
TR412 타이어 밸브 (일명 타이어 구찌 8백원 정도)
12mm 홀커터
케이블 타이 대형 2개
마로렉스 엑셀 3000입니다. 혹시 몰라 3000(3리터)짜릴 구매했는데 2000짜리도 충분할듯 합니다. 1.5리터면 될듯 합니다...
TR412 밸브입니다. 짜리 몽땅하죠... 기게 딱 좋습니다.
오늘의 준비물이 다 모였네요 은색으로 길쭉한넘이 충전식 컴프레셔입니다. 자동차 타이어도 가능하고.. 특히 자전커 타시는 분한테 좋을 듯하네요...
먼저 폼건에 밸브를 꼽을 구멍을 뚫을 준비를 합니다. 홀커터와 드릴 TR12밸브
위치를 선정하고 구멍을 뚫습니다. 생각보다 단단한 재질입니다... 마킹을 하는게 다른부위 생채기를 내지 않겠지요.
1차로 뚫리면 본격적으로 구멍을 뚫습니다.
뚫렸네요... 커터갈로 좀 다듬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 밸브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넣습니다.
힘으로는 빼기가 힘들기에... 롱로즈나 플라이어로 잡고 살살 잡아 뺍니다.
짠 완벽하게 들어갔네요... 절대 바람은 새지 않습니다.
이제 컴프레서를 연결해줍니다.
아래쪽은 조작부가 있습니다. 세팅을 50psi 에 놓고 35psi정도 차면 발사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됩니다.
실리콘 밴드로 고정하려 하였는데.. 마땅한넘이 보이지 않네요.. 실리콘이 생각보다 많이 늘어나지는 않거둔요... 대형 케이블타이두개를 연결하여 고정해줍니다... 넣었다 뺐다 할일이 있으므로(뚜껑열때 간섭) 너무 꽉 조이진 마세요..
마무리합니다.
테스트 영상
추석에 시골내려가서 아버지 코스에 테스트해봤습니다. 처음이라 농도 조절이 필요하네요... 그리고 노즐을 추가 구매 교체하면 분사 각도도 조절됩니다. 동영상 촬영하면서 하려니... 압력 조절을 잘 못한것도 있네요... 우야튼... 좀더 편한 세차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