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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야기

#14캠누리여행-산들소리 수목원

​카인드에서 산들소리 수목원 방문이벤트(4~5월)를 한다고 하여, 꽃이 만발한 올해 봄은 마지막 기회일 듯하여 급하여 예약하고 나섰습니다.
전 금요일은 무지 바쁩니다. 현재 지방 지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고...  금요일에는 출강도 있어서..... 금요일 하루만... 캠핑까지 나서면.. 대략 300킬로 운전을 하지요..ㅎㅎ

아무튼... 강의 끝나고.. 권실장님이 기다리신다고 하여.. 마음 급해졌다가... 늦은 밤 진입이 위험하다고 하여... 다시 느긋해져서...  집으로 복귀후 저녁도 먹고 씻고 느긋하게 나섰습니다. 10시 반쯤 출발해서 오는데... 외곽에서 공사로 인해 차가 밀리더군요... 해서 간선도로로 우회해서 가니..한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초행에 밤중이다 보니.. 이게 맞나 싶은 곳으로 계속 오다보니... 플랭카드가 보이네요.. 이게 없었으면.. 헤매였을 듯....


처음에는 초입에서 자려고 준비했으나... 달빛이 하도 밝아서.. 둘러보니.. 위쪽으로 더 오를 수 있을 듯 하여... 올라가보니.. 주차장이 있더군요... 주차하고.. 취침 준비하고... 티비 좀 보려는데.. 권실장님이 대표님과 함께 나오셨더군요.. ㅎ 재석님이랑 여지것 담화중이셨더란... 술도 안드시고.. 그리 오랫동안..ㅎ 
아무튼, 한밤중에 권실장님이랑 대표님 유도를 받으며... 한밤중에 수목원 안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출입문이 정식 차량 출입문이 아니라.. 좀 타이트하고 진입로도 마찬가지이더군요. 왜 한밤중에 안된다고 하는지 알겠더만요...
차 후 정비를 한다고 하니(사실 다른쪽에 출입이 가능한 문이 있기는 합니다.) 좋아 질 듯 하네요.. 아무튼 들어가서 그냥 잤습니다. 피곤해서..ㅎㅎ


다음날 아침. 와... 바로 불암산 아래자락이였습니다. 감탄이 절로... 4만평 규모라네요...​


옆에 자리잡은 재석님 사이트. 딸램이랑 방문중....​


역시 수목원 답게 곳곳에 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조팝나무가 이쁘네요... 벚꽃은 아쉽게도 많이 졌고... 청벚꽃은 아직 남았네요..​


딸램이랑 잠시 둘러봅니다. 헤먹도 있고....​


해먹에서 바라본 풍경.


다시봐도.. 명당이네요.....  요즘 이런 땅만 보여서 큰일입니다.... ​


요런 연못도 잘되어 있습니다. 캠핑장으로서는 안좋은 시설이지만요... 바로.. 모기의 서식지가 될테니...​


뭐이런.. 포토존도 있네요..​


오르다 아래를 보면.. 그냥 도심이 지척입니다. 도심을 등을 지면... 자연속....​


미니 동물원도 역시 있습니다.... 염소랑 닭...토끼가 주류입니다. 야네가.. 굶어서.. 아무 풀이나 줘도 잘먹네요..ㅋ


토끼가 새끼를 낳았는지... 새끼들이 이쁘네요...​


잭슨.... 같은 염소.... 밥달라고 난리입니다...​


재석님 부자도 토끼에 빠짐....


새끼가 이쁘긴하죠... 모든 동물이...​


곳곳에 이런 특이한 환경의 식물들이 있습니다...  이름이 60억 100억 이러더군요..ㅎ​


좀더 올라가니.. 힐링센터... 찜질방 시설도 있다던데.. 지금은 운영을 안하는 듯 하네요...​


요런 그네도 있고요....​


좀더 올라가면.. 조경들이 잘되어 있습니다.​


미니 폭포도 있네요... 연우는 너무 수줍어 ...ㅎ​


도심과.. 새싹이 돋고.. 꽃이 한창이 숲이 대비가 됩니다...​


아직 남은 벚꽃이 있네요.... 많이 올라와서 그런지...​


애들은 해먹에 누워 보고...​

부부는 꽁냥 셀카질을...ㅎ​


나무로 뭘 많이 만들어 놨어요...​


애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모두 나무로....​


거.. 사진찍는 포즈는 언제나 바꿀거니...​


애들이 신나게 놀만한 나무캐리어(?) 수레(?) ㅋㅋ 바퀴가 좀만 더 컸어도... 애들이 둘이 타면.. 저도 밀기 힘들더군요..ㅋ


유아용인지.. 참 앙증맞게도 만들어 놨네요..​


운동시설도 있는데.... 마눌씨는 뭐하는지.....​


토요일이라서..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왔네요... 황급히 다음장소로 이동...​


계곡도 있네요... 여름에는 물살이 엄청날거 같네요.​


다시 내려오는길....


의자 테이블 세팅도 해봅니다. 결과적으로는 여기 별로 앉아 본적이 없지만요....


풍경에 멍도 때려 봅니다......


저물어가는 벚꽃의 꽃비가 내리는데.... 사진에는 안잡히네요...


재석님이 사이트를 옮기셨네요.... 안쪽으로.... 안쪽은 스타렉스는 충분이 들어갑니다. 체험온 아이들과 뒤섞여서... 시끄럽네요...ㅎ


아들 지원이는 재석님 사이트에서 아예살았다지요... 어릴적부터 떼캠을 다니다보니... 별 스스럼이 없어요....


또 들어오신 아크원도 회원님이신데.. 시끄러우셨을 듯....



옮긴 재석님 사이트도 이쁘네요... 청벚꽃이던가.... 만발이라서...


하우스에 가면... 각종 허브들이 있습니다. 익숙한 향의 라벤더도 있고요... 딸래미를 자극 하는 것은.....


바로 올챙이 연못....  올챙이가... 시꺼멓게 있습니다....크...


많은 올챙이들이 괴롭힘을 당하는 중.....


주차장이 꽉찼네요...  방문객이 꽤나 많지만.... 워낙 넓어서.. 밀도가 낮아요...ㅋ


좀 더 많은 보완이 필요해 보이지만... 이 계절에는 눈이 편안하네요.....


허브 농장이 텅텅 빈거 같은데....ㅎ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아요....


다른 아크원 회원분도 들어 오셨네요... 닉네임을 기억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맨뒤는 카인드 차량입니다.. 고기를 공수해 오셨네요...


다시 애들하고 둘러봅니다. 몇바퀴 돌았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옆쪽길로 넘어가니.. 배꽃이 만발이네요... ​


권실장님 둘째....준아... 왜 아빠 있는데랑 멀어지냐며....ㅋㅋ 그래도 사진 찍어준다니.. 포즈는 취하더군요.....​


바베큐 타임... 재석님이 불을 댕기고 있습니다.​


목살입니다... 개인적으로 삼겹보다는 좋아합니다. 고기를 많이 먹진 않지만요...ㅋ​


슬슬 입으로.... 카인드 직원분들은 대표님 부터... 술을 안드시니.... 뭔 재미로....ㅋ 아무튼 이사진을 끝으로... 전 고기를 열심히 구웠더니.. 사진이 없네요..... ​


다음날 일요일 아침... 약간의 비로... 산정상의 풍경이 바뀌었네요...


덕분에... 수목원에서 캠핑을 하는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피곤함에.. 그냥 힐링만 했고요....ㅎ
캠누리급은 다소 진입이 신경이 쓰이지만.... 아크원은 부담이 없으니... 많이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