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은게 별로 없는 줄 알고, 후기를 안쓰려 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아서 올려봅니다.
2014년 6월 남부방 정모입니다.
장소는 영월 김삿갓면 느티나무 캠핑장입니다.
금요일 병원 진료간김에 땡땡이 치고 일찍 출발해서 도착한 캠핑장 이 길을 따라 캠핑장이 여러개 있습니다. 거의 모두 계곡을 끼고 있습니다. 1년5개월만에 영월을 다시 찾는 군요.
입구에서 반기는 남부방 플랜카드 몇년이 되도 빛이 바라지 않아... 특수 도료인가..ㅎㅎ 사이트 구성은 입구부터 길게 계곡을 따라 있습니다. 중간에는 윗층 사이트도 있고요..
도착해서 사이트 구축 최대한 미니멀하게 짐좀 줄여 다녀볼라는데... 안됩니다...
중간쯔음 인데... 아직도 저~ 멀리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남부방은 정모장소가 멀면... 모두 회사 땡땡이 칩니다...^^ 큰 나무도 아주 많네요~ 복 받은 캠핑장입니다... 아주...
사이트 옆 곳곳에 계곡에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가뭄에도 물이 많습니다~
가뭄을 비켜가는 이곳 영월 내리계곡... 딸아.. 기부스 하고서 벌써 물놀이하냐...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없이 좋은 곳.. 깊지 않아서 좋아요.. .물론 위에는 어른 키 넘기는 곳도 있으니.. 구명조끼는 필수~
멤버로군.... 대인관계를 좀 넓혀.....ㅎㅎ
석주야.. 아빠 타프치는거 돕는거 맞지? 맞지?
일찍들 오셔서 벌써 맛있는거 드시네요... 불판형님과 삼겹살 누님 싸이트...
동진형님.... 이리 보니... 나이가 들어보이십니다... 짠합니다.. 형님....
두부자... 동진아... 아빠 잘해드려.....
새초롬한 민아
민재야.. 지원이랑도 좀 놀지... 그렇게 안맞아?
머구리 형님... 설영 마무리중이신데... 한땀 한땀 신중하십니다..
딸 재밌냐.....?
우리 아들 지원이도 노는애랑만 논다... 대인관계 좀 넓혀... 이놈아... 태윤이였나... 고맙다...
얼씨구~!
사이트 아래로 이렇게 평평한 계곡이 쭈욱~ 가뭄에도 이정도.......
이제 해가 누워가네요.... 해가 몸을 뉘이면....
달리는거죠..... 간만에 정모 참석하신 온쉼표형님... 행락객 찌니님.......
껌껌한 밤이 되자.. 저희가족은 미리 예약한 약32킬리 떨어진 별마로 천문대로 갑니다.....
애들과 함께라면... (물론 연인도 많더이다..) 정말 좋은 곳입니다.. 별자리 투영기와(애들이 엄청 신기하고 좋아합니다.) 실제로 천체 망원경으로 6개정도의 별을 볼 수 있습니다. 때마침 저희가 갔을 때에는 구름이 갑자기 걷히는 행운으로 아주 잘 보았습니다.. 미리 예약하셔야 하는 점 잊지 마시길....
토요일 오후 만남의 시간입니다 애들 덕에 어른들은 멀리 떨어져 있군요~~
우앙님... 배가나오는 이유를 알겠소......
꼬마 도깨비 형님은 참 열심이십니다.. 특히 애들에게 더 없으십니다....
신입회원님이신데... 제가 1주일이 지나버려 닉을 기억을 못합니다... 죄송...
오늘도 형님은 남부방 먹이시려고 열심이십니다....
역시 신입회원이십니다... 닉은 차차.. 헙헙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으때... 오늘 나 좀 멋지지.............
선물 열심히 챙겨주시는 어늑형님.... 에코형님... 너무 무거운거 받으셨어요....
두돌이님도 받으시고......
가위바위보로 선물갖기~ 온쉼표형님...
훗... 가위바위보로 날 이길순 없쥐....
아놔~ 찌니~
먹으면서 관전중~~
삼윤님... 애가 셋 그래서 마르시는건가.... 살좀 찌셔야겠....
잘~ 먹는다... 운영진에서 준비하신... 컵 오뎅국수..
언제나 귀여우신 이슬형수님... (사실 저한테는 집안 할머니뻘 되십니다...) 뭔가 발견하신 듯...
나야... 늑대....ㅎ 협찬품 시험 장착하시네요...
으때요... 이렇게 쓰는거에요... 형님.. PPL 넣어 드렸어요~~
늦었지만... 좋은 장소를 물색해 제공해 주시고, 준비하느라 고행하신 늑대 형님, 흐물 형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느티나무 쉼터는... 거리가 좀 먼게 흠이고... 시설이나 제반 시설이 아주 좋은 캠핑장입니다.. 이렇게 저의 즐겨찾기에 추가되는 캠핑장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