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캠핑이야기

2015년 4월 남부방 정캠 사진들..

15년 남부방 정캠은 충북 제천 행복나드리 캠핑장에서 있었습니다.

애들 시험에.... 집안 행사에... 기타 등등으로...

요번에는 약 22팀 정도... 소박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얼굴 한번 못보고 가는 불상사가(?) 없었습니다..

캠핑장도 소박하고 정감 있었고... 좋았습니다..


금요일 도착하니... 19시 (그거도 회사 2시간 땡땡이 친건데...) 설영하고 나니... 컴컴해졌네요... 모두 모이셨네요..

예쁜하루 형님, 에코 형님.. .엠씨서리 커플... 강리버 형님..

요번에... 리버 형님... 사진 많이 나올듯요...

요번에는 에코형님 사이트 옆에서... 잘 얻어 먹었습니다~~ ^^

흥이 있는 엠씨서리님....

분위기를 한껏.....

요번에는 하루 형님이 기타를 가지고 오셔서 흥을 돋우셨습니다..

장작불도 피워보고요...밤이 되니 춥더구만요...

초등학교때부터 기타 잡으셨다... 잠시 놓으셨다... 요새 다시 연습하고 계신다는데...

덕분에 흥겹습니다..

행복나드리 캠장 사장님도 참여 하시고...


호남방.. 전주에서 오신 깨치님... 내외..

두돌이님 사이트에서도 밤이 무르익어 가네요... 산소야 황소야님.. 



다음날... 제천은 산새들이 동굴동굴 어딜 보나 예쁩니다...  청명한 봄날씨네요..

느긋하게 일광욕도 하시고...

옹기 종기 담소들 나누시네요..

아침 일잔은.... 삼겸누님은 불판 형님이 토요일 밤에 오시는 관계로... 적적하셨을 듯...

초코파이 (전주던가... ㅡ,ㅡㅋ 아무튼 유명하다는) 받고 좋아하시는 엠씨서리님 짝꿍분...





아침 풍경을 뒤로 하고... 저희가족은... 제천의 청풍호(충주호) 유람선을 타러 나왔습니다...

캠장에서 약 30킬로... 오는데...30분이 조금 안걸리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요런 배는 꽤나... 자주 왔다 갔다하고... 노선이 많고 복잡하더군요....



뱃 시간도 그렇고... 주위에 식당도 없어서... 점심겸해서... 분식들을 입에 물려줍니다...



뭐... 가격은 비싼편이니... 점심을 해결하고 오시는게 좋을 듯...

사람도 없고... 한가하기 그지없습니다.....

분수도 올려주고... 풍광이 아주 좋네요.... 초여름의 날씨를 보입니다... 이렇게 배타는 사람이 없어서... 유지되려나 싶은 순간.....

뱃시간이 다되어 가자... 엄청난 인파가 몰려 옵니다...

헛... 장난 아니다...  타는 배는... 아까처럼... 조그만한 배가 아니라...3층짜리 유람선으로.. 규모가 꽤나 된다..

3층에 자리 잡아 산들거리는 바람에... 마음이 평화롭습니다만...........뜨거워요... 2층에 타세요...ㅎㅎㅎ










어딜 봐도.. 풍경이 다 좋습니다....










뭐... 적당한 규모의 선상 매점도 있고요...





단양 8경중 배를 타야만 볼 수 있는 옥순봉











배는 단양까지 오면... 잠시 정박했다가... 되돌아 갑니다... 소요시간은 왕복 1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2층선상에서도  풍경은 잘 보입니다...  유명한 풍광은 안내 방송으로 다 설명을 해주기에 놓치는 법도 없습니다.



돌아 오니.. 또 옹기 종기 모여 계시는군요... 늦어져서... 만남의 시간은 불참~

멀또 열심이 맹글어 내주시는 삼겹누님....

오늘도... 렌턴 불빛아래... 아날로그의 밤을 시작합니다...

술을 안드시고... 분위기는 한껏 달아 오르는....

둘째날도 열심이 튕겨주시는 하루형님...



뭐 분위기가.. 건전하기를 넘어서... 찬송가까지 부를 분위기입니다...






저는 요번에 멀리서만 처음 뵙는... 산이 좋아님....

리버 형님 사이트... 오늘도... 달립니다....

뭐... 주로.. 홀아비 모드이지만요.....



이렇게... 2015년 봄날의... 마지막 캠핑이다 싶은 날이 갔습니다... 여기는 꽃이 늦게 피어서... 봄날 캠핑을 제대로 만끽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두돌이님 혼자 고생 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