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키창 단열을 넘어 요즘 많이들 하고 계시는 지붕위에 환기창과 에어컨 실외기를 단열을 해봤습니다.
단열재는 사놓은게 있었고, 알루미늄 테잎만 추가로 구매했다.
단열재는 한쪽은 접착기능이 있으면 되고, 알루미늄테이프는 70mic 알루미늄 테잎으로 검색하여 구매하면된다. 두껍고 접착력이 좋다.
사놓은 접이식 사다리를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네요...
지붕위로 올라 왔습니다. 단열재랑 도구들 가지고.... 저 단열재가 써도 써도 남아서.... 집에 두면 눈총을...... 5미터 구매했는데....
먼저 부착할 곳을 닦아줘야 한다..... 이것두 일.... 아직도 따가운 햇살 아래서....
에어컨도 닦아줘야한다... 벨에어 2400인데.... 이놈 바디가.. 플라스틱이네요.... 그래서.. 잘 안닦여요. 그리고 냉각팬이 상단에 있네요. 단열작업하기 애매하게....
맥스팬부터 작업을 해봅니다. 맥스팬은 턱이 있어서 나눠서 작업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조각조각 나누는게 들뜸도 적다고 하니...
나누어서 붙이면 됩니다. 되도록 바짝 붙여서....
이렇게 모서리를 반쯤 칼집을 넣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접합부분과 끝단은 알루미늄테잎으로 마감해주면됩니다. 이테이프는 두껍고 끝이 날카로우니 조심해야합니다. 그리고 두꺼운 헤라나 가위 손잡이로 문질러 주면 부착과 더불어 각도 잡을 수 있습니다.
요런식으로 마감해주면 됩니다.
맥스팬 작업 후 전체 샷입니다.
에어컨도 붙여줍니다. 호기롭게 시간들여 팬부위까지 오려내어 붙여봤습니다.
마찬가지로 칼집도 넣어주고, 테잎으로 마감해주면 됩니다.
화장실 환기창도 작업을 한 후 전체 샷입니다. 팬의 가운데 부위는... 그냥 해본겁니다. 아무 소용도 없는....
3미터 가량의 높이에서 출렁거리는 차 위에서 쭈구리고 할려니... 허리도 아프고 생각보다 무섭습니다..ㅎㅎㅎ
효과가 당연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