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에 언제나 실려있는 백팩킹용 캠핑 짐때문에 늘 걸리적거려서 카고트레일러가 있음에도...
루프박스를 올리려 물색중에... 제일 맘에 드는 디자인을 찾았습니다... 팩라인제품 무려 290만이라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샤크안테나에 맞는지도 미지수이고요... (돼지꼬리형은 맞음)
밀착형 혹은 일체형을 찾아봤지만, 카니발 , 렉스턴, 티볼리는 나오는데..... 맥스크루즈는 없었습니다. 기성품 중에는...
아무래도 판매량 때문이겠지요.
수작업 제품중에 유일하게 하나가 있는데, 디자인이 본인 취향이 아니다. 너무 과하다고 해야하까... 너무 튀어 보인다.
그러던중 린드메이드라는 완주에 있는 곳에서 맥스크루즈용이 출시 되었다고 하고, 때마침 이벤트기간이라기에
앞뒤 안재고 예약하고 6월18일 가족여행 겸해서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신대로 네비로 찾아가기 어려웠습니다. 간판도 없고 완전 시골 마을이라 골목도 좁아서
(나중에 보니 네비는 근처까지 알려주기는 했다. 번지수라서... 10미터 근방이였다... )
찾을 수가 없어 결국 전화를 드려야 갈 수 있었습니다...
사용후기
수작업이라서 존재하는 약간의 마감의 아쉬움은 있습니다.
일체감이 있어 보기에 좋습니다.
짐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네요.
아쉬운점 몇가지
도어 열림각이 더 컸으면 하는 생각입니다만, 밀착형 특성상 그러기 힘들어 보입니다.
한쪽으로만 열리는데 양쪽으로 열렸으면 좋았을 듯하네요..
가로바 마감재를 좀더 루프레일에 맞춰 컷팅해줬으면 쉽네요... 수작업이라 쉽지 않겠지만...
가로바 마감재 고정 피스를 SUS재질로 써주시면 좋겠네요..
평생 AS해주신다고 하니 AS는 문제 없겠습니다.
장착하기 위해 입고된 모습입니다. 장착시간은 한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어디에 있을 곳이 없는데, 온식구가 출동한지라... 근처에 공원이 있습니다. 시설이 꽤 잘되어 있더군요... 호수도 있고
맞은 편에는 신거주지 그리고 옆에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온 혁신도시 뭐 비슷한거 같습니다.
애들이 어리다면 놀이터에서 좀 놀아도 좋은데... 더워도 너무 더웠던지라.....
풋살경기장과 축구장까지 있네요....
대충 놀다 들어가니... 마무리 작업중이시네요...
바디색과 일체형이라 아주 맘에 듭니다. 깔끔하니...
전주에서 가까워서.. 10분정도 나가면 전주입니다.. 유명한 콩나물 국밥을 먹어줘야죠... 현대옥 본점으로 갔습니다.. 오징어 튀김
따끈한 국밥에 낙지젓갈을 올려서 먹어줘야죠....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후 전주 한옥마을을 갔는데... 카메라로 찍기도 했고... 너무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후에 추가 하겠습니다.
아래사진은 다시 완주의 고산 휴양림에 들려서 찍어봤습니다.
저녁은 여기서....
올라오기전에 완주 힐조타운 산속 여우빛 축제에 들렸습니다. 야간에 이쁜 전경과 토요일에 가시면 불꽃 축제도 볼수 있습니다.
일요일 오늘 아주 뻗었습니다.. 너무 고단한 당일치기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