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에 블랙박스를 장착해봤습니다.
이번에는 큐비아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선택이유는 후방카메라를 방수형 외장으로 설치 할 수 있다는 점과 ADAS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어
그런기능이 전혀 없는 포터2에 도움이 된다. (차선 이탈 같은 경우는 좀 시끄럽긴 하지만 앞차 알림, 추돌 알림 등은 유용하다)
위쪽이 외장형 후방카메라 (차후 장착 예정.. 일이 큰지라...) 아래가 메인
먼저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캠핑카 공장에서 급하게 1차로 장착했습니다.
배선을 위해선 운전석 A필라 손잡이를 분해 합니다. 커버를 뽀족한 걸로 살짝 짤러 벗기고 나사 두개를 풀면 됩니다.
웨더스트랩을 벗겨 냅니다.
그리고 살짝 힘을 주어 당기면 분해가 됩니다.
캠핑카 옵션인 리어뷰 배선인듯 한데.. 흠.. 맘에 들지 않네요... 소음 방지 대책이 안되어 있네요.
요런걸로 감아줘야 합니다.
다음은 크래쉬 패드 측변 커버를 당겨서 벗겨냅니다. 브레이크 오일 보충통이랑 겸하고 있군요.
벗겨내고 배선을 통과 시킵니다. 미리 소음방지 테잎은 감아줍니다. 전 하이패스랑 같이 묶어 정리했습니다.
퓨즈(정션박스)함입니다. 흠..... 여기도 맘에 들지 않네요. 듀얼퓨즈를 한개를 썼으면서 왜 하나는 그냥 배선했을까요... 이러면 위험합니다. 만에 하나라는게 있으니...
요런 듀얼퓨즈라는 제품을 써서 배선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500 이하 가격입니다.
듀얼퓨즈에 배선을 해줍니다.
ACC는 이미사용중이여서 핸들열선에 물리고, B+같이 묶었습니다. (예비 B+라고 표기됨) 블박, 하이패스가 소비전력이 얼마 안되는지라.
배선도 소음없게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각종 차량의 상태를 알려주는 DAG3를 장착했습니다. 이전차량에 사용하던걸 이전 설치 했습니다. 차종이 바뀌어도 펌웨어만 변경하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유로6엔진은 질소산화물을 처리하기 위해서 일정 운행시간마다 연료를 후분사하여 태우는 LNT방식인데... (SCR은 요소수 넣는 방식) 이게... 작동중에 엔진을 꺼버리면 연료가 엔진오일로 유입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DAG3로 LNT작동 여부를 알 수 있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