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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DIY/아이오닉5

아이오닉5 앞유리 잡소리 제거

날씨가 추워지면 노면이 좋지 않은 도로를 주행하면 어김없이 귀를 자극하는 유리 긁는소리…..


쇠와 유리가 마찰하는 소리로 들려 전면 유리의 조립 불량으로 여기고 사업소를 가려하였으나…
카울 탑 커버와 유리의 간섭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아직 쌀쌀하지만 뜯어봅니다….

본넷을 열고 와이퍼를 먼저 분해합니다. 마개를 열고 너트를 푼다음 살살 뽑아 올리면됩니다…. 그다음은 프렁크를 제거합니다. 볼트 상단 2개 하단 4개입니다.

카울 고정핀을 제거해야하는데… 처음 접하는 방식에 당황했다… 가운데를 누르면서 뽑아내는 방식이다.. 본인은 그냥 날려버렸다….
유리측면 마감재와 연결부위( 카울커버 양쪽 상단)도 제거하고 아래로 슬라이드 하는 느낌으로 벗겨낸다. 왼똑의 워셔액 호스를 먼저 빼는것도 잊지 말자~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서 살펴본다… 보이는곳이 유리와 닿는곳이다… 순정도 부직포 작업이 되어 있다. 소음응 예측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꽉물리게되는 클립역할을 하는 곳만 붙여서나는 문제로보인다… 사진상 아랫면은 없음.
확대된 모습.. 흙먼지가 가득했지만 닦아냈다.. 날이 추우면 플라스틱이 수축하고 경화되면서 유리와 비비면서 소리가 나는 듯 하다…
사진처럼 부직포테잎을 던체 붙여준다..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하려면 좀 세심하게 차분히 붙여야한다…

재조립하고 고속을 뛰어 본 결과 평온하다… 개운하다….
물론 더 추워지고도 안나는지 지켜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