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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DIY/유니온 캠누리 -캠핑카

캠누리 여행#04 아산 여행

장소 : 아산시 신정호
특징 : 액티비티는 없지만..생태학습장이나... 자연경관이 좋아서 시민들의 운동과 걷기 장소로 애용되고 있음. 애들과 가면 좋음. 부부끼리 힐링 (호수 한바퀴 돌기)도 괜찮을 듯 함. 화장실 있음.

파주쪽으로 또다른 통일전망대를 갈까하다가... (아들이 가자고..) 비 피해가 많은 듯 하여... 장모님이 연꽃도 피고 좋다고 하셔서 아산 신정호로 갔습니다.
 


금요일 저녁 도착해서.. 주차장에서 하룻밤 잡니다. 여기는 야외 수영장이 있는 주차장으로.. 수영장이 폐쇄되어 한산했습니다. 제일 끝자리에 자리 잡아서 좋기는 한데... 밤 늦도록 운동하시는 분이 많네요... 지나가는 꼬마들 마다.. 우와.. 캠핑카다... 아줌마들도... 편하긴 하겠다는 둥.... 말소리가 꽤나 시끄럽습니다..ㅎㅎ​ 화장실도 바로 옆에 있는데... 작습니다. 더럽진 않고... 관리는 잘 되더군요...


위성 사진으로 본거 보단 작았지만... 경관이 좋은 편입니다. 올만 합니다.​


주차장은 요정도 ... 밤에는 좀더 복잡거립니다...​ 운동하는 사람들로 인해... 늦은 밤에는 다 빠집니다..


늦은 아침 먹고 호수 산책에 나섭니다.... 따가운 해살이지만... 수목이 잘되어 있어 다닐만 합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고요..​


백로도 꾀나 많네요... 애들이 잘 못보는 새죠...​


생태 공원도 있어서.. 애들하고도 좋아요...​


느닷없이 양이나.. 토끼 염소등의 동물도 있습니다..​


하늘이 파래서.. 대충 찍어도 예쁘게 나오네요...


요기는... 미로숲... 우리애들에게는.... 쉬운 코스...​


미로숲 위에서.....​


사실... 연꽃을 기대했는데... 다 져버리고.. 연씨만 가득하네요... 8월 초에 오면... 연꽃과... 향이 가득했을 텐데... 이부분이 많이 아쉽네요...​


수령이 오래 된 느티나무 정자도 있고요... 사진 찍은 곳이 매점인데... 그리 많이 비싸진 않고.. 편의점 수준 정도 되네요..​


옛정자도 보이네요...​


매점에서 사서 쥐어준 아이스크림에... 사진은 관심밖.....​


정자 위에서 바라본 전경..​


이 정자쪽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가 더 좋은 듯 해요... 산책길하고 거리가 좀 있으니까요...​


정자 쪽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차량의 출입은 여기가 더 많은 듯 하네요.. 훨씬 크니까요.. 화장실도 훨씬 크고 더 쾌적합니다.​


연꽃이 만발했을 때... 포토존 이였겠지요...​


애들이 투덜거려서... 정자에서 다시 돌아갑니다.. 데크길로...​ 저멀리 포이는 탑이 전망대입니다. 장영실 과학관도 같이 있는....


다시 자전거로 출발... 가져간 자전거이고.. 관리소쪽에 자전거 대여도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호수를 한바퀴 돌 수 있을 줄 알았으나... 한참 가다보니... 자전거 길은 호수와 멀어지더군요... 매우 아쉬웠습니다... 애들이 있는지라...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요기가 수영장이 있는 길 맞은편 관리소쪽입니다.​


이쪽은 이렇게 넓은 잔디운동장이 있고... 그늘막에 소풍 나오신 분이 많더군요...

 
햇살이 꽤나 따가운데..  애들은 공놀이 중이네요....​​


끝자락에 크나큰 이순신장군 상이 있습니다. 헌화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볍게 묵념을 하고.. 딸에게도 하고 오랬더니.... 넙쭉 큰절을 하고 오더군요..ㅎㅎ​


관리소쪽 주차장은 넓습니다. 카라반도 주차되어 있네요..  저 흰천막쪽은 야영도 되나본데...  귀찮아서 가보진 못했습니다.. ^^; 뭐.... 수영장 개장이 아닌 때에는 카라반도 안에서 생활하는 정도로... 즐길 수 있을 듯요...  당연 판을 벌이면 안되겠지요...​


간단한 점심을 해먹고... 외암리 마을로 왔습니다. 거리가 다 고만고만해서... 멀지 않은 거리 입니다. 버스라인에 넣고요...​


아마 여기가 주막쪽이죠.... 접는 자전거를 두대나... 실내에 넣었더니.. 타고 내리기가.. 아주 불편합니다.. ㅋㅋ​


흔히 보는 민속마을 이지만... 음 머랄까... 조금은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자 나무그늘에서 여유롭게 쉬면서...​


저 어렸을 적에는 시골에... 초가집이 꽤나 있었다죠.... ㅋㅋ​


전형적인 초딩 포즈들....​


풍물놀이패의 공연도 하고 있었습니다. 아주 젊은 친구들이던데... 전문 단원들이더군요...  정기 공연도 하는... 한참을 봤습니다..​


아주 맑은 초가을 날씨입니다... 그리 규모가 크진 않으니... 여류롭게 천천이 옛날... 농기구 얘기도 해주면서... 그래봐야... 딸래미가.. 아빠는 옛날사람이라고 하지만...ㅋㅋ​


위쪽으로 올라 오면... 쉬원한 바람과 함께... 탁트입니다...  저쪽이 사진찍는 포인트 이지 싶은데.... 다들 거부...ㅋ​


여기서 그네도 타고 놉니다..​


내려와서... 입구에 있던... 개울입니다.. 물을 봤으니.. 그냥 갈리가 없죠... 깨끗하길래... 내버려 뒀습니다... 한참을 놀았다죠....​


4시가 되어 도착한 곳은.... 온천. ​


호텔 대 온천탕입니다..  두시간 보내고...  오후 6시 킴카에서 에어컨 틀고 쉬다 나오려했는데... 에어컨이 기동이 안되서... 다시 땀을 뻘뻘 흘려서... 원성이 자자 했다죠....  흠..이시간에 기동이 안되다니...배터리도 풀인데... 쩝...​


다른곳으로 이동하려 했는데... 마땅치 않아... 다시 신정호로 왔습니다. 거리가 다 고만고만 하니까요.. 8킬로 이내입니다. 노을이 지고 있네요...​
이번에는 아까 말한 정자가 있는 주차장으로 왔습니다.  화장실에서 멀지만... 맨끝자리로.....


오후가 되니.. 매점에서 통기타 공연도 하고 있네요... 소수의 관객이지만... 열심히 여러곡 부르네요...  통사노사 라던가....​


저녁을 먹고 와이프랑 둘이 저녁 산책에 나섭니다. 여전히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불빛들이 들어오니.. 예쁩니다... 그렇게 반바퀴만 돌고 끝~ 축구보러 들어 왔다죠...​


다음날 아까말한 전망대가 있는곳으로 왔습니다..​


장영실 과학관도 있지요.... 애들이 있으니.. .지방에 과학관은 필 수로 들리고 있습니다.. 딱히 장영실만의 주제로 되어 있진 않습니다...​ 곤충생태과학관과 전망대까지 통합권으로 끊으면 됩니다..  4식구 16000원 정도... 4D영화는 애들만 보고 천원씩 추가...


자기가 찍어 달라면서... 시크하게... ㅋ​


생태과학관이 잘되어 있네요...​


닥터피쉬인데... 잘 안온다는...ㅋ​


나비관이 좋습니다.. 그냥 나비들이 자유스럽게 날아니고.... 만지면 안되는데.. 애들이 잡으로고 난리나죠..ㅋㅋ​


머리위에 와서도 앉고 그러죠.... 호랑나비~​


전망대로 올라왔습니다. 120미터 높이쯤 되나봅니다..​


아산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생태과학관 매표를 하면... 전망대는 무료입니다.​


요런곳에서는 꼭 해보는 샷이지요.....

근교 왕복 140킬로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 아산인것 같습니다.... 애들이 있다면 현충사도 들려보면 좋고요... 은행 단풍이 들적에... 현충사는 멋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