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겨울대비용 다이를합니다. 근데 오늘 하필이면 한낮에도 영하4도 추위가......
작업준비합니다. 나무에 세워진 지관통이 레일입니다. 2미터 2개 준비합니다. 후면을 끝까지 하지 않을꺼면 2+1을 구매해도 됩니다.
앞쪽은 2미터가 딱 맞습니다. 혹시 모를 안전을 위해 끝부분 처리만 합니다. 끝이 날카로워 정강이라도 찍히면....
드디어 직구해둔 직쏘 및 컷쏘가 나섭니다.
세워서 컷쏘 스타일로해서 끝을 따줍니다.
요런식으로 말이지요....
다음은 부착부위를 깨끗이 닦아줘야합니다. 그런 후 전용 전처리제를 써야하지만 소독 알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차체와 레일 뒷면 다 닦아 줍니다.
접착제인 시카252. 하단 바람막이 정도라서 리벳작업 없어도 충분합니다. 텐트용 레일도 이거만으로 되니까요.
그리고 올 철소재 실리콘건 입니다. 시카252는 플라스틱으론 안됩니다. 왜 안되는지는 해보시면 압니다.
이뿌게 바르고 싶은데... 너무 빡빡하게 안나옵니다. 정말 죽을뻔... ㅎㅎ
테이프로 고정할 것도 없이 잘 붙습니다. 후면은 뒷부분이 각도가 있는데, 저기까지만 붙여도 될것 같지만, 어닝보다 짧고 마감도 애매합니다.
사선으로 잘라서 뒷부분도 붙여줍니다... 정밀하게 하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앞부분 2미터 시카 바르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추워서인지.. 안나와도 너무 안나와서... 바르고 나니 하늘이 노래집니다... 너무 많이 바르면 붙이면 삐져나옵니다. 만일 삐져나오면 알콜을 뭍혀 닦아주면 됩니다.
앞부분을 붙였습니다....
남은 실리콘이나 시카는 글루건으로 노즐을 이렇게 쏴서 밀봉 보관하면 됩니다.
사진을 더 찍고 싶었지만 너무 너무 춥다보니....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