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차량인 코스에 트렁크 도우미를 장착해보았습니다.
오픈마켓에서 트렁크 도우미로 검색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코스의 적재함 도어가 엄청 무겁습니다.. 때문에 열면 확 열리기에 자칫 손목을 다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서서히 열릴 필요가 있습니다.
(쌍용이 조금만 신경 쓴다면 순정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데...) 때문에 많이들 교체합니다. 늦었지만 해봅니다.
한쪽씩 교체하면 혼자서도 가능합니다.
준비물 : 트렁크 도우미 (3만원 정도)
복수 10미리,14미리 12미리, 박스 , 종이테잎
먼저 범퍼 상단에 박스를 깔아서 생채기가 날것에 대비해줍니다. 그리고 후방램프도 탈착해줍니다.
한쪽씩 교체하는게 포인트입니다. 먼저 한쪽의 순정을 탈착합니다. 렌치길이가 길면 저사이에 넣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옆면 14미리 나사부터 탈착해야 합니다.
다른 각도의 사진이네요.
순정이 탈착 되었네요.
먼저 도어쪽(12미리)을 장착합니다. 이때 너무 꽉 잠그지는 마세요... 옆면 14미리를 장착할때 당겨질 것을 감안해야죠...
그리고 도어를 들어 올려 옆면의 구멍을 맞춥니다.(힘이 장사가 아닌이상 그냥은 맞출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옆면의 나사(14미리)를 체결합니다. 이때 꽉 잠그지 말고 도어를 열어 보며 범퍼쪽의 간섭이 없는지 열어보면서 조정하면서 나사를 잠궈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 장착하는 트렁크 도우미의 고정쇠를 제거 해야겠지요. 조정 시 한속으로 들어 올리면서 나사까지 잠그려면 좀 번거롭기는합니다. 여기서 누가 도와주면 좀 수월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작업을 하면 됩니다.
또한번 단차나 간섭을 확인합니다.
모두확인 하고 모든 나사를 힘껏 체결하였다면... 풀었다 잠근 나사에... 페인트 처리를 해줍니다..
뭐 이런식으로 체결 완료됩니다.
작업평
간섭없이 장착 하고나니.. 순정 상태일때보다 도어가 앞쪽으로 좀 돌출이 되네요. 상단은 맞습니다만..판매자의 제품 설명에도 옵션으로 차량을 선택하게 되어 있음에도.. 차량에 따라 구멍을 넓혀야 단차를 조정가능하다는 설명이 있기는 합니다만... 제품이 그리 정교하게 제작되어지진 않은듯 합니다.
제품간의 편차가 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뭐 차량 자차가 워낙 투박한편이다 보니... 그리 흉잡힐 정도는 아니나... 아쉽기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