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륜인 캠누리의 안쪽 타이어에 바람이 샐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 안하려고 했던, 공기주입구(일명 구찌) 익스텐더를 장착했습다.
본인의 캠누리는 허브스페이서가 100mm인데.. 이게 바퀴와 바퀴사이가 아닌 구동허브에 장착되기에... 외부바퀴와 안쪽 바퀴의 간격이 순정과 동일하다 해서 안쪽에 바람넣기가 정말 힘듭니다. 어디 부탁해서 넣기도 미안합니다.. (내가해도 힘든걸...)
허브스페이서가 바퀴와 바퀴사이에 넣는 타입이였다면, 절대 안했을 것입니다.
-늘상 확인하는 버릇이 있는 본인을 믿고
-복륜이라는 부분을 믿고
-TPMS 장착으로 보험 삼고
편해져 봅니다. 외부타이어도 45도 꺽인 익스텐더를 하고 싶지만.... 참습니다.
익스텐더입니다. 빨리받으려고 국내에서 주문했는데, 중국에서 옵니다.. 컥... 근데.. 한 6일만에 오는기적이...(똑같은 차이나포스트 이던데...) 그냥 중국에서 여유롭게 구입하세요. 혹시 몰라 수도용 실링테이프로 몇 바퀴 감아주도록 합니다.
아 정말... 장착해 놓은 TPMS풀러내는 것도 힘들어서 사진이 없네요..ㅋ. 바퀴에 힘껏 고정해주고.. 튜브가 빠지는걸 방지하기위해 케이블타이로 한번 감아줍니다. 바람넣을 때마다..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바람이 너무 잘 들어가서 행복하더군요.
